찰스 레니 맥킨토시의 불편함, 2016-17, 종이에 수채화와 연필, 39×60cm크리스 오르(Chris ORR, 1943- )의 폭넓은 주제는 빈센트 반 고흐, 프리다 칼로, 잭슨 폴록,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미술사의 위대한 이름들을 나열하였다. 디테일이 세심하고 유머러스한 시각 언어로서, 각 예술가는 진실과 신화의 요소가 결합한 시나리오에서 재현되었다. 오르는 ‘예술...
중국미술관 소장 정품전@순치펑(孫其峰), 백응(白鷹), 74.5×47.5cm, 중국화, 1978년본래 중국미술관 6층은 자료실이었으나 새로운 개조를 통해 상설 전시관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장보각(藏寶閣)으로 탈바꿈한다. 이번 전시가 그 첫 전시로써 소장품 10여 만점 중에서 선발된 대표 대가의 작품을 전시한다. 20세기 이래의 중국미술 대가의 중국화 11점, 유화 11점...
칭기즈칸과 황금가족의 풍채 특별전@청나라, 어얼둬쓰(鄂尔多斯)부녀 복식본 전시는 역사와 민속 두 파트로 나눠 요금원명청(辽金元明清)대에서 근현대까지의 역사, 민속문물을 통해 몽골 민족의 기원, 칭기즈칸이 몽골고원과 몽골 민족을 통일하여 공동체를 형성한 내용과 몽, 원 시기와 명, 청 시기에서 근현대까지 천 년간의 시공간에서 변화...
전시 전경구불구불하면서 기하학적인 형태로 단순화되고, 노란색부터 연두색 등의 밝은 색감이 돋보이는 <꿀>(2017)과 어두운 회색 조의 붓 터치가 캔버스 전면을 가득 채운 <어두운 풍경>(1995)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. 이번 전시는 독일 작가 토마스 샤이비츠(Thomas SCHEIBITZ, 1968- )의 개인전으로 1995년부터 현재까지의 작업을 선보이며 구...
<Kopf>의 영상스틸, 1976, 마리아래스니그파운데이션 제공일평생 ‘몸의 감각’과 인체의 내적 표현을 탐구했던 마리아 래스니그(Maria LASSNIG, 1919-2014)는 2013년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받는 등 노년기에 이르러 뒤늦게 전성기를 맞은 여성 작가이다. 이번 전시는 2014년 타계한 이후, 새로이 발견되거나 복원된 1970년대 실험 영화를 모아 ...
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, 제우스와 테티스, 1811, 유화, 327×260cm중국국가박물관과 파리 국립고등미술학원이 함께 개최한 프랑스 국가조형예술중심과 파리 국립고등미술학원의 소장품전이다. 제1차 세계 대전 시기의 프랑스 예술과 사회현상을 전시하며 학문적인 프랑스 예술사 중 중요한 유파의 빛나는 장면을 만나 볼 수 있다. 장 오귀스트 도미니...
프랑수아 오귀스트 비야르, 카누위의 두 인디언케브랑리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200여 점의 회화작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. 이 작품들을 통해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민중, 사회, 국토에 대한 시선의 변천사를 보여주는데 타인과 타지, 특히 이국정서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. 조지 캐틀린(George Catlin, 1796-1872)의 미국의 아...
명헌종원소행악도(明憲宗元宵行樂圖) 부분, 37×624cm, 견본위 설색, 중국국가박물관 소장중국의 경사스러운 춘절 풍속과 길상 개띠를 주제로 한 중국국가박물관 소장품 100여 점의 전시가 4부로 나눠 ‘춘절 풍속문화’, ‘인류 생활 중의 개’, ‘민속문화 중의 개’와 ‘문학예술 중의 개’로 구성된다. 토기, 청동기, 도자기, 옥기, 회화와 민간공예 등의 문...
목욕하는 두 여인, 16세기, 이탈리아 우피치미술관 소장13-16세기 중국과 이탈리아의 교류를 엿볼 수 있는 전시로, 중국 내 후난성박물관, 수도박물관, 광둥성박물관, 국가박물관 등 22곳과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, 이탈리아 우피치미술관, 로마국립박물관 등 해외 26곳의 로마 여신 조각, 폼페이 벽화, 조토 디 본도네의 화작, 마르코 폴로의 유언문서, ...
수잔 케어(Susan KARE)의 <매직캡(Magic Cap)>을 위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, 1992, 작가 제공 디지털 혁명 이후 6-70년대 캘리포니아의 디자이너들은 모더니즘의 ‘모두를 위한 좋은 디자인’의 개념에서 벗어났다. 현대사회의 소비자가 디지털 사용자로 변화하면서 애플의 최초 데스크톱 컴퓨터를 필두로 생산된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가능케 ...
팔을 든 누드, 1927, 브론즈, 44cm, 개인 소장품장 뒤뷔페와 함께 앵포르멜 미술의 대표적 인물인 프랑스 작가 장 포트리에(Jean FAUTRIER, 1898-1964)는 오늘날 비주류 예술의 중요한 선구자이자 큐비즘 이후 현대 미술 갱신의 주요 인물로 간주된다. 유명한 시리즈인 <인질극>(1943-45), <오브제>(1955), <지지자>(1957)에서 마티에르 기법이 작업...
전횡오백사(田橫五百士), 1930, 유화, 197×349cm쉬베이훙(徐悲鸿, 1895-1953)은 프랑스에서 서양화를 공부해 중국화에 서양 화법을 융합시킨 저명한 중국 현대 화가이자 중앙미술학원 총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다. 본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이자 역사적 가치를 띤 작품 100여 점이 ‘민족정신’, ‘스케치 서사’, ‘국가 근심’ 3파트로 구성되며 각각 회화...
중국수묵현장.티엔진2018@도우량위(竇良羽), 인민의원(人民醫院)부분,147X84cm, 종이위 설색, 2010년10년 전 상하이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본 프로젝트 전시는 시안미술박물관, 란저우미술관, 저장미술관을 걸쳐 2015년 티엔진에서 전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다시 티엔진미술관에서 65명의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. 베이징, 티엔진, 허베이 3곳 지역의 ...
레 메, 2016올해 50주년을 맞는 헤이워드갤러리가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면서 저명한 독일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(Andreas GURSKY, 1955- )의 영국 첫 회고전을 기획하였다. 작가는 세계 경제와 현대 삶의 상징적인 장소나 장면을 거대한 규모와 극적인 이미지로 담아내어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. 보는 것에 대한 순수한 기...
‘접점개화(接點開花, Blooming at the Junction)’2018-01-25 ~ 2018-03-31주홍콩 한국문화원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- 아시아 중심도시 홍콩에 한국문화 세계화의 새로운 거점 마련 - 문화체육관광부(장관 도종환, 이하 문체부)는 아시아의 중심도시이자,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도시인 홍콩에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. 주홍콩 한국문화원(이하 문화원)은 ...
야외의 결혼식 춤, 1610년경, 개인 소장16-17세기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을 가진 브뤼헐 화가 가문의 선조 피터 브뤼헐 1세(Pieter BRUEGHEL De Oude, 1525-69)는 현실의 세계를 냉정하게 바라보고, 인간의 일상생활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그 시대의 혁신적인 화가였다. 그의 관찰력은 자손 대대로 이어져 일가의 회화 양식과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. 이...
영국 빅토리아시기 고전 수채화전@Sydney Muschamp(1851-1929),I'm going a milking sir, she said, 38X55cm영국 수채화는 18세기 말기에 성행하기 시작하여 빅토리아시기(1851-1901) 절정에 이뤄 100년간 대가와 대작을 낳았고 세계 수채화 발전에 공헌했다. 본 전시에서는 30여 점의 대작이 전시되며 풍경 정물, 인물초상, 역사풍속 등 다...